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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차 뒤집혀도 운전자가 살아남았다 쏘울

by 일리꼬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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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일어난 사고 때문에 기아자동차의 쏘울이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고속도로 1차선을 달리던 기아차의 쏘울이 2차선에 나란히 달리던 픽업트럭에서 갑자기 빠진 타이어에 맞고 3.5m 높이로 치솟았다가 떨어졌는데 운전자가 무사히 본인이 직접 빠져나왔습니다.

 

 

쏘울의 IIHS결과

 사고 영상을 보면 고속도로를 달라던 차가 마치 프로펠러가 달린 것과 같이 하늘로 솟꾸쳐 오르는데 그 높이가 3.5m 이상은 족히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차량은 무거운 앞쪽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공중에서 전방으로 떨어졌으니 정면추돌 한 것과 같이 사고가 난 겁니다. 사망사고로 까지 연결될 수 있는 이 사고에서 운전자가 직접 걸어 나왔다는데 이 영상으로 미국의 언론들은 쏘울의 안전함에 엄청 놀랐다고 합니다.

 

 

 

 

위의 영상은 미국의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유튜브채널 영상인데 매년 신차가 나올 때마다 충돌테스트를 하는 기관입니다. 해당 영상은 2018년 쏘울차량인데 스몰오버랩(전방 1/4 측면 충돌) 테스트입니다.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하는 이유는 전방 추돌사고가 났을 때 차 안에 타고 있는 운전자에게 얼마나 큰 충격이 오는지 알아보는 테스트인데 이 분야에서 항상 최고는 볼보죠. 하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 차량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충돌이 되었을 때 운전석 프레임 안쪽까지 찌그러져지면서 운전자의 다리 쪽에 충격이 간다면 충돌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게 되고, 프레임이 버텨주면 줄수록 최고점을 주게 됩니다. 

 이 영상을 돌려보면 더미(운전자)의 다리까지는 들어가지 않고 버텨주는 걸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안전한 차량이라는 겁니다. 사고 영상을 보고 많이 놀랬는데 운전자가 크게 다치지 않고 직접 걸어 나왔다는 걸 보니 현대 기아차 자부심 좀 갖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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