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신혜성 KBS 퇴출, 라비 출연제한

KBS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벌금형과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배우 김새론과 가수 신혜성에게 출연정지를 결정했고, 병역법을 위반한 가수 라비에게는 한시적으로 출연 제한을 내렸습니다. 김새론과 신혜성은 1심 재판이 선고되었고 항소 의사가 없다고 해 형이 확정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김새론 음주운전 재판결과

배우 김새론은 작년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 위에 있던 변압기와 가로수 등을 그대로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현행체포되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4월 5일 1심 재판에서 벌금 2,000만 원이 확정되었고, 형이 확정됨에 따라 KBS에서는 퇴출 결정을 내렸습니다.

 

신혜성 음주운전 재판결과

그룹 신화의 멤버 가수 신혜성은 작년 10월 11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서 서울 송파구 탄천2교까지 만취상태로 약 10km 거리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신혜성이 운전한 차량은 본인의 차량이 아닌 발레파킹 되어 있던 타인의 차량이라 자동차 불법 사용혐의까지 추가되었습니다. 4월 6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신혜성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으나 어제 열린 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은 선고받고 형을 확정했습니다. 신혜성은 2007년 4월에도 음주운전에 적발된 적이 있어 계속되는 음주운전 처분에 대해 법 집행부의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라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재판에서 형이 확정된 김새론과 신혜성에 대해서는 KBS출연이 정지되면서 다른 방송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병역비리로 재판이 진행중인 라비에 대해서는 한시적 출연제한이 결정되었고 이는 재판결과가 나오는 대로 퇴출(출연정지)로 변경되거나 해제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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