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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자동 느티나무 사거리 탄천교각 붕괴로 행인 사망

by 일리꼬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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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느티나무 사거리 부근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각인 정자교의 난간이 무너지면서 아래쪽으로 떨어졌는데 보행로를 걷던 4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20대 남성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 교각은 1993년에 건설된 다리로 전날 많이 온 비 때문인지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산책로로 쏟아진 난간

 정자교는 탄천을 가로지르는 차도이지만 지나가는 차량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리의 난간 쪽이 무너지면서 각종 구조물이 다리 아래쪽 산책로로 떨어져 내려온 건데 목격자들에 의하면 다리 위의 전봇대가 먼저 쓰러지면서 난간과 함께 아래쪽으로 추락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어이없는 사고로 2명의 시민이 피해를 당했습니다. 올 초에는 신도림 보도교가 내려앉으면서 다리 안전의 중요성을 각인시켜줬는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다리 난간이 무너져 사망하는 사고가 생겼습니다. 관계당국은 동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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