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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네이버 블로거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다

by 일리꼬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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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노트북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하다

네이버에서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게 된 게 2018년이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지금은 네이버 블로그처럼 가입만 하면 되지만 그때는 가입을 하려면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추천을 받아야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추천을 받아서 어렵게 만들어만 놓고 글 4개만 쓰고 잊고 있었어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찾게 된건 네이버 블로그의 저품질 때문입니다. 전문 인플로언서까지는 아니지만 10년 넘게 운영하던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하루아침에 반토박에서 1/4, 1/10로 줄어드니 글을 쓰고 싶은 의욕이 점점 없어집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저품질은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해 본 사람들은 모두 두려워하고 있죠. 간혹 저품질이 저절로 풀린다고 하기도 하지만 제 네이버 블로그는 아직까지도 저품질 상태인 것 같습니다. 상위 노출이 되는 포스팅이 있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글을 쓰고 1시간 이내로 상위에 노출되거나 기존글의 노출량이 늘어남에 따라 순위가 올라가거나 하는 정상적인 노출은 더 이상 되지 않습니다.

 

 

맥북으로 글작성중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돈벌이가 되는 티스토리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 생각하고 여러 유튜브와 블로그 글들을 찾아보다 보니 왜 여태까지 네이버 블로그만 고집했나 싶더군요.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 노출을 시켜 CPC금액만큼 블로거에게 리워드를 해주는데 이 규모가 네이버의 애드포스트와는 차원이 다른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애드센스(애드고시라고 할 정도) 승인이 나지 않아 광고 노출을 못 시키고 있지만 티스토리를 소개하는 블로그와 유튜버들의 콘텐츠를 보면 월급정도 벌어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난 10년 넘게 네이버 블로그 운영 하면서 애드센스로 한 달에 몇만 원 수준으로 받았는데.. 억울하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방문자수 1만명정도도 유지해 보고 여러 기업에서 협찬의뢰도 오고 했지만 정작 네이버 공식 리워드 프로그램인 네이버 애드포스트로는 돈벌이가 되지 않더군요. 이마저 몇 년 전 개정이 되면서 몇만 원 수준이지 그전에는 몇천 원 수준으로 기억합니다.

 

 

생각의 전환

지금까지의 블로그는 사진을 좋아하고, 새로운걸 만지면서 공유하는 걸 좋아하는 나의 취미로 여겼다면 블로그도 돈을 벌어줄 수가 있구나.. 하도록 바뀌었습니다. 물론 애드센스 승인이 나야 하고 애드센스 승인이 난다고 해도 하루에 1달러 버는 게 쉽지 않을 정도로 내 티스토리 블로그의 방문자수는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계속 많은 사람들이 보고 도움 되는 글을 작성해 나가고, 내 글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이 블로그로 돈벌이도 되겠죠? 그냥 혼자 끄적끄적거리면서 블로그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이신 분들은 제 블로그 보면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로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의 사진도 올리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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