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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차준환 한국 최초 남자 세계선수권 은메달

by 일리꼬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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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피겨의 대표적인 선수인 차준환(고려대)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차준환 선수는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105.65점, 예술점수 90.74점으로 총 296.39점을 받아 2위에 올랐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남자피겨 간판스타

 한국의 남자 피겨선수 피겨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은 딴 경우는 이번 차준환 선수의 은메달이 처음입니다. 라이벌인 일본의 우노 쇼마(301.14)점에 못 미치면서 은메달을 따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물론이고, 한국의 남자피겨의 역사에도 큰 업적을 수립했습니다. 종전 남자 피겨의 세계선수권에서 가장 높은 순위는 2021년 차준환 본인의 10위였는데, 2년 만에 본인의 기록을 넘어서면서 메달까지 획득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남, 녀 동반 메달

 차준환 선수의 은메달에 앞서 전날 여자 싱글에서 이해인(세화여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사상 최초로 피겨 세계선수권 남, 녀 동반메달의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기존 여자 피겨의 모든 기록은 김연아 선수가 가지고 있었지만 그 뒤를 잊는 후배들이 좋은 기록들을 내주고 있습니다.

 

 이번 남, 녀 동반 메달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메달권 진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TOP5에 올랐으니 밀라노에서는 꼭 메달을 획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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