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토트넘 에버턴 프리뷰 콘테 감독 경질 후 첫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에버턴 FC의 EPL 29라운드가 약 4시간 뒤 펼쳐집니다. A매치기간으로 약 2주 만에 벌어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결별한 이후 첫 경기에 나섭니다. 콘테 감독은 지속적으로 구단과의 마찰이 있었고 A매치 기간에 경질을 당하며 스텔리니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펼칠 것 같습니다. 

 

 

요즘 분위기 좋지 않은 토트넘

토트넘의 최근 5경기 결과는 1승 2무 2패로 좋은 분위기는 아닙니다. 직전 경기인 사우스햄튼전에서는 3:1로 앞서던 경기를 종료직전에 워드 프라우스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3:3 무승부가 되었고, 이 경기로 인해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죄송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감독이 팀을 떠난 뒤 남은 선수들이 더 결속해 남은 리그경기를 잘 마칠 수도 있겠습니다.

 

잃을 게 없는 에버턴

에버턴은 28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26점으로 리그 18위에 쳐져 있어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3위인 울버햄튼과 20위인 사우스햄튼과의 승점차이는 단 5점이기 때문에 전반부터 압박을 하고 나오다면 언더독의 반란이 나올 수도 있는 경기입니다.

 

 

현재 손흥민선수는 EPL 총 99골로 100골에 단 한골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팀인 에버턴전에서 통산 100호골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되며 에버턴을 이기며 다시 리그 3위 자리로 뛰어오를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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