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김민재 최하평점 부진 이유

오늘 새벽에 열린 세리에 A 나폴리와 AC밀란의 경기는 상위권팀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0:4 나폴리의 대패로 끝이 났습니다. 이 경기도 나폴리는 올 시즌 3번째 패배를 하게 되었으나 2위인 라치오와 승점차이가 16점이나 나기 때문에 우승에 이변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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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센터백 김민재 최하평점

 4골이나 주는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수비역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나폴리의 주전 센터백 김민재 선수는 축구통계 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 닷컴에서 주는 평점에 최하점 5.6점을 기록하게 되었는데 올 시즌 평균 7점대의 김민재의 평점과 비교하면 많이 아쉬웠던 경기입니다. 

 골을 많이 허용해서 무조건 평점이 낮은 건 아니라 김민재의 실책이나 볼처리 미숙으로 인하여 실점과 연관이 있었기 때문에 평점이 가장 낮게 나온 것 같습니다.

 

 

대표팀 SNS 해프닝 원인인가

 지난 A매치 2경기가 끝난 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내용을 이야기했고, 이후 손흥민 선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대표팀 내에서의 불화가 있는 게 아니냐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내에서 떠들썩하던 두 대표팀 선수의 해프닝은 김민재선수의 사과 입장문으로 일단락되기는 했지만 본인에게는 계속 짐으로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와 한국을 오가는 긴 비행을 하고 2게임을 풀타임 출전을 하는 게 선수들에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체력 잘 회복해서 13일 날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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